캐나다 겨울 이상기후인가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블로그 하는 '의약품 안전 메뉴얼'입니다. 한국의 폭설과 강추위 뉴스를 보면서 이젠 한국이 캐나다 보다 더 추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20년 전에 처음 이민을 왔을 때 캐나다는 10월부터 엄청난 눈과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의 추위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눈도 덜 오고 따뜻해지더니 요새는 영상 5도~9도 되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폭설이 한번내렸을 뿐 그 외에는 따뜻한 기온이네요. 누군가는 추운 것보다는 좋다는 사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캐나다의 겨울은 추워야 한다는 생각이기에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혹시 지구가 병이 들어서 이러지 않나라는 생각 때문이죠. 그래도 겨울에 춥질 않으니 딸아이와 함께 다운타운에 산책도 나갈 수 있네요. 아이들이야 밖에서 놀 수 있으니 이런 날씨를 좋아합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프린세스 아일랜드 파크입니다.
다운타운과 강 옆에 위치한 공원이라 여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이지요. 겨울인데도 적지 않은 사람이 있네요. 아참 그리고 캐나다는 야외에서는 거리두기만 할뿐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강제성이 없답니다.

얼마 전 폭설이 내리긴 했어도 기온은 낮지가 않아서 눈이 금방 녹아버리네요. 하얀 눈밭을 기대했다면 죄송합니다. 공원 입구는 2군데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 곳으로만 입장 가능했습니다. 물론 공원 입장비는 없습니다.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여러 종류의 오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종인 지는 모르지만 모양새가 다릅니다. ^^;;;


딸아이가 찍어준 모습이네요. 아빠 사진 찍어주는 것 좋아하는 딸아이랍니다. 빨리 예전의 캐나다 겨울로 돌아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눈도 많이 안 내리고 춥지 않은 겨울은 캐나다랑 안 어울리니깐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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